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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뮤지컬스쿨 전문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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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행복나눔재단, 뮤지컬스쿨 전문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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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SK그룹 행복나눔재단(이사장 최기원)은 SK 해피뮤지컬스쿨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으로 바꾸고 뮤지컬 배우 전문교육프로그램으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고등학생 대상 방과 후 수업 형태로 진행하던 방식도 전일제로 바꾸고 교육 대상 연령도 18세~24세로로 상향 조정했다.


전용 연습실에 이어 졸업공연을 올릴 전용 무대를 마련, 뮤지컬 배우를 통해 우리 사회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 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연기, 안무, 노래, 극 만들기의 실기와 뮤지컬역사, 뮤지컬산업의 이해를 위한 이론교육과 공연관람, 배우 멘토 특강 등이 이뤄지며 현재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오디션 과정을 통해 최종 선발되는 교육생 20명은 1년 동안 무상으로 제공되는 교육 프로그램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SK 해피뮤지컬스쿨 전문위원이자 뮤지컬 배우 정성화씨는 "뮤지컬 배우로 살아가기 위해서 갖춰야 할 제1의 덕목은 ‘열정’과 ‘치열함’"이라며 "특히 청소년들에게는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기본기가 곧 경쟁력임을 깨닫게 하는 의식교육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SK행복나눔재단 홈페이지(www.happynanum.org)를 참고하면 된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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