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자유선언 토요일> ‘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의 명곡2’)에 샤이니의 태민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성훈이 합류한다. ‘불후의 명곡2’의 권재영PD는 <10 아시아>에 “샤이니의 태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성훈이 출연을 확정했다. 기존 멤버 중 포맨의 신용재, 알리, 다비치의 해리는 계속 출연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불후의 명곡2’에는 포맨의 신용재, SG워너비의 이석훈, 다비치의 이해리, 허각, 브라이언, 알리, 케이윌이 출연 중이며, 포맨의 신용재와 알리, 다비치의 해리를 제외한 출연자들은 앞으로의 출연여부를 협의 중이다.
이번 출연진 구성은 아이돌그룹 멤버와 R&B 보컬그룹의 멤버가 한 무대에서 경연한다는 것만으로도 흥미롭다. 특히 샤이니 멤버 중에서도 보컬로서 비중이 크지 않았던 태민이 ‘불후의 명곡2’에 합류하게 된 것은 의외의 도전. 이에 대해 ‘불후의 명곡2’의 고민구 PD는 “태민이가 그동안 변성기 때문에 목소리를 많이 아꼈다고 알고 있는데, 그간 노래 연습을 많이 해왔고 가수로서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불후의 명곡2’에 음악적 색깔이 다른 가수들이 모인만큼 더 새로운 무대와 경쟁구도가 만들어 질 것으로 보인다. 샤이니의 태민,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성훈이 합류한 ‘불후의 명곡2’는 1월 셋째 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산타뮤직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10 아시아 사진. 채기원 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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