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웅진에너지가 태양광 관련 공급계약 3건이 연달아 해지되며 급락세다.
26일 오전 9시18분 현재 웅진에너지는 전거래일보다 330원(6.82%) 내린 45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3일 웅진에너지는 장마감후 현대중공업과 237억원 규모 태양전지용 단결정 실리콘 웨이퍼 공급계약이 취소됐다고 공시했다. 또한 유니테크솔라와 238억원 규모에 체결한 계약과 제스솔라로부터 37억원 규모에 수주한 태양전지 웨이퍼 공급 계약이 해지됐다고 밝혔다.
웅진에너지는 "계약상대방의 이행 불가 요청에 따라 공급계약을 해지했다"고 설명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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