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굿모닝증시]안녕 2011..남은 4거래일 향방은?

시계아이콘01분 5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지난 주 코스피는 주간 기준으로 3주 만에 상승 전환하며 1.48% 뛰어 올랐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많은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프로그램과 기관의 매수세가 힘을 발휘했다.


26일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주에도 유럽 재정위기와 관련된 악재가 잠잠한 가운데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을 지탱해줄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제한된 거래 속에 배당락 이후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이상재 현대증권 경제분석부장=연말 휴가시즌에 접어들면서 유로존 재정위기가 소강 양상을 보임에 따라 호전 조짐을 보인 미국 경제가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4분기 들어 미국 경제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나 본질은 '완만한 회복',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하락에 따른 고용회복 기대와 주택관련지표 개선이 미국 경제가 회복되리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연말 실업수당 청구건수의 높은 변동성과 주택시장 관련지표가 여전히 극심한 침체권에 머무르고 있음을 감안 하면 미국 경제에 대한 과도한 기대는 무리다. 11월 미국 개인소득의 정체 지속과 기업 설비투자의 부진도 이를 뒷받침한다. 다음달 6일 발표될 12월 미국 비농업취업자 수가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보이지만 지나친 기대는 급격한 실망으로 연결될 수 있다.


유로존 재정위기와 관련된 우려는 유럽중앙은행(ECB)의 4890억유로 규모 민간은행 장기대출 이후 소강양상이다. 그러나 유럽 민간은행의 핵심 자기자본비율 9% 달성 과 정에서의 디레버리지 가능성 및 중앙은행의 재정 취약국 지원에 대한 독일 정부의 반대, 내년 1분기 이탈리아의 대규모 국채 만기에 대한 불안감은 변함이 없다.

◆이중호 동양증권 애널리스트=12월 결산법인의 배당을 받기 위해서는 27일까지 주식을 매수해야 하며, 28일 시초가에 배당락을 받게 된다. 배당락일 이후 차익거래 청산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할 필요가 있다. 최근 배당을 기대하고 유입된 프로그램 차익거래가 배당락일 이후 청산될 수 있고, 때문에 시장 베이시스가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또 연말로 가면서 지수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번 주는 무리한 상승 기대감 보다는 횡보나 조정 발생 가능성에 대한 충분한 탐색이 선행되어 야 한다.


◆강봉주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 자금이 지난 주 13억9000만달러 순유출을 기록하며 6주 연속 순유출됐다. 자금 유출 규모 자체가 8~9월 하락장 이후 최대치라는 점에서 부정적이며 앞으로 외국인 투자자의 현물 주식 매수 여력은 상당히 제한될 것으로 전망한다. 외국인 매도와 기관 매수 패턴이 지속되는 가운데 은행과 통신 업종이 지난 주 수익률 상위에 올랐다. 건설과 자동차주가 외국인 및 기관의 매수로 우수한 수익률을 낸 것도 주목할 만 하다. 외국인의 건설, 필수소비재, 자동차에 대한 매수세 지속과 국내 기관의 화학, 은행에 대한 매수 전환이 특징적이며 해당 업종의 긍정적 주가 흐름을 기대한다.


◆심재엽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팀장=지난 주 유로존 재정위기와 김정일 사망 소식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글로벌 증시의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미국 12월 미시간 소비자신뢰지수가 전달 64.1에서 69.9로 상승했고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 수는 36만4000명으로 전주 보다 4000명 줄어들며 3주 연속 감소했다. 또 그동안 논란의 대상이었던 급여세 면제 혜택의 2개월 연장안을 가결, 중산층 가구에 약 1500억달러에 달하는 소득 증대 효과를 줄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올해 남은 4영업일은 제한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본다. 독일 메르켈 총리가 내년 5일까지 휴가 중이고 26일(현지시각)에는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증시가 휴장 할 예정이다. 미국 경제지표는 부동산 관련 지표 정도만 발표된다. 신용평가사들의 압박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 올해 보다는 내년 초 신용등급 강등을 발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따라서 이번 주 한국 주식시장은 제한적 변동 속 1900선을 노크하는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다. 연말까지는 IT주가 시장을 견인할 것으로 본다.




이솔 기자 pinetree1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