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경상북도 영천시에서 군위군을 연결하는 국도28호선과 영천에서 청송을 연결하는 국도35호선이 27일 오후 4시부터 전면 개통한다.
영천시 서산동에서 군위군 고로면을 연결하는 국도28호선 ▲1공구(신령-영천) 9.5km, ▲2공구 8.84km, ▲신령-고노 6.0km 등 3개공구로 연장길이는 총 24.34km다.
영천시 화북면과 청송군 현서면을 연결하는 국도35호선 노귀재터널구간은 총 5.88km가 새로 개통한다.
착공 9년만에 완성된 두 구간으로 경북내륙 지역으로부터 대구권역과 포항권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해지고 본구간 확장(2→4차로)으로 교통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도28호선 구간은 영천시 국도대체우회도로와 직접 연결돼 경산방면과 경주방면으로의 통행이 수월해진다. 영천시에서 군위군까지 연장은 약4km, 운행시간은 12분정도 단축됐다. 영천시 화북면과 청송군 현서면구간까지 연장은 약1.2km, 운행시간은 10분정도 단축됐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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