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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히트상품] 롯데칠성 '스카치블루', 국산 위스키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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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히트상품] 롯데칠성 '스카치블루', 국산 위스키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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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스카치블루'가 수입 위스키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국내 위스 키시장에 국산 돌풍을 일으키며 위세를 넓히고 있다.

1997년 말 제품을 출시한 이듬해인 1998년에는 매출 4000만원에 그쳤지만 2001년 1200억원을 올리며 1000억원을 돌파했고 2005년에는 2000억원을 돌파하며 승승장구를 거듭하고 있다. 이는 스카치블루가 제품(품질)전략, 유통전략, 광고, 판촉전략 측면에서 종합적인 마케팅의 성공작이라고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스카치블루 제품은 '스카치블루 30년산(SB30)', '스카치블루 21년산(SB)'과 17년산 '스카치블루 스페셜(SBS)', 프리미엄급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SBI)', 미니위스키 '스카치블루 포켓(SBP)' 그리고 몰트위스키'스카치블루 싱글몰트(SBSM)'와 '스카치블루 블렌디드몰트(SBBM)'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 가운데 스카치블루 매출의 70%가 넘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은 올 10월 리뉴얼을 통해 정체된 위스키시장의 활로를 여는 한편 한층 부드러운 맛과 향, 그리고 고급스러움으로 스카치블루의 애호가들의 품격을 최상으로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스카치블루 스페셜도 같은 달 디자인 리뉴얼을 통해 슈퍼 프리미엄급 위스키시장의 대표주자로 부상하고 있다.


최고급 위스키의 대명사로 디럭스급의 위스키 가운데 부동의 1위 제품인 21년산 '스카치블루(SB)'와 2008년 2월에 출시된 '스카치블루 30년산'까지 스카치블루는 완벽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위스키로 군림하고 있다.


또한 스카치블루만의 독자적인 위조방지 라벨 '스카치블루 NEW DNA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신뢰감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킨 점도 빼놓을 수 없다. 롯데칠성은 스카치블루가 세계적인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마케팅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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