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22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지역 8개 기관 감사 관련 담당자들이 모인 가운데 '제1회 여의도 감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감사 정보와 기법 공유를 통해 업무 품질을 높이고 인프라의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기술신용보증기금, 대한주택보증보험, 대한지적공사, 중소기업중앙회, 주식회사 코스콤,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금융투자협회가 회원으로 참여했다. 중진공이 포럼의 사무국 역할을 수행한다.
이들 8개 기관의 감사들은 분기에 한 번씩 모여 현 이슈를 감사 관점에서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의견을 나누고 최신의 감사기법을 전수할 계획이다. 또 기관별 운용사례를 발굴 및 공유하는 포럼을 통해 감사 능력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이동호 중진공 상임감사는 "여의도 감사 포럼을 통해 공정사회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선진감사 정보 교류 및 토론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는 등 감사 업무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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