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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공무원들 나눔과 봉사의 착한송년회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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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 이상 간부 공무원들 복지관, 노인정, 지역아동센터 등 찾아 봉사활동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만찬 등으로 진행되는 의례적인 구 간부 송년회에서 벗어나 나눔과 봉사가 있는 착한송년회를 각 국별 자체 계획에 따라 진행하기로 해 주목된다.


성북구 공무원들 나눔과 봉사의 착한송년회 보내 김영배 성북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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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행정국과 교육지원담당관 홍보담당관 감사담당관의 과장 이상 간부 직원 9명은 23일 낮 길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무료급식 보조 활동을 벌인다.

또 복지관을 찾은 노인들에게 다과를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담소를 나누며 애로사항도 청취할 예정이다.


도시관리국 간부 직원들도 28일 이 곳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친다.

건설교통국 간부 공무원들은 23일 오후 지역 내 북악노인정과 희망경로당, 동선노인정을 잇달아 방문해 다과를 제공하고 노인들의 말벗을 해드리며 불편사항이 없는지 살핀다.


주민생활국의 경우 28일 오후 지역 내 부랑인 시설과 노숙자 시설을 찾아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입소자와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고충사항을 듣는다. 또 시설에 필요한 생필품도 전달한다.


기획재정국 간부 직원들은 28일 낮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무료배식과 설거지를 한다.


보건소 간부 공무원들도 같은 날 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간단한 의료검진과 치아불소도포, 영양교육, 손씻기교육, 청소 등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성북구의회 사무국 간부 직원들도 26일 성북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복지관 관계자 및 시설 이용 노인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 밖에 20개 동 동장 20명도 10명씩 나뉘어 저소득 가구를 위한 밑반찬 배달 봉사활동을 벌인다.


성북구의 이 같은 각 국별 착한송년회에는 모두 91명의 공무원들이 참여한다.


구 관계자는 "참여 간부 직원들이 매년 반복되는 형식에서 벗어나 연말 송년회를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성북구 행정지원과(☎920-3001)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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