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프리미엄 스테이크하우스 빕스는 식약청에서 주관하고 있는 ‘자율 영양표시 시범사업’을 전 점포로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자율 영양표시 시범사업은 국민의 건강한 식품 선택 환경 조성과 외식업체의 자율적인 건강메뉴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빕스 측은 지난해 12월 일부 점포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전 점포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메뉴판에 기재된 전 메뉴에 대해 총 제공량과 100g에 대한 열량, 당류, 단백질, 포화지방, 나트륨 함량의 정보가 제품 영양성분 분석표로 표시돼 고객이 충분한 정보와 함께 메뉴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빕스 관계자는 “업계 선두 브랜드로서 빕스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이 빕스의 건강한 메뉴들을 더욱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선택할 수 있도록 영양성분 표시를 전 점포로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빕스는 고객의 건강한 메뉴 선택권을 보장하고 맛은 물론 건강까지 고려한 메뉴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영양표시는 22일부터 시작, 연내 전 점포에서 시행될 예정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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