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은 22일 김정우(성남), 설기현(울산), 하태균(수원) 등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는 160명의 명단을 공시했다.
이번 자유계약 자격 취득 선수 중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 선수는 144명이다. 김정우(성남), 노병준(포항), 오승범(제주), 남궁도(성남) 등 이적료가 발생하는 선수는 16명이다. 이 가운데 6명은 만 34세 이상으로 이적료 산출 연령별 계수(0)에 따라 이적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총 150명이 이적료가 없다.
FA선수는 오는 31일까지 원소속구단과 우선 협상을 가진 뒤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년 2월 29일까지 전체 구단과 입단 교섭을 벌일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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