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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유튜브에선 내가 제일 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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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올해 국내 유튜브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몬 뮤직비디오는 원더걸스의 '비 마이 베이비(Be My Baby)'로 나타났다. 뮤직비디오를 제외한 영상에서는 개인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UGC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21일 유튜브는 국내 인기영상 톱 10 순위를 공개했다. 각각 뮤직비디오와 기타 영상으로 나뉘어 공개된 순위 중 뮤직비디오 부문에서는 여성 아이돌들이 1위부터 10위를 전부 독식했다. 1집은 원더걸스 정규 2집 앨범의 신곡 '비 마이 베이비'가 차지했고, 2위는 현아의 '버블팝!'이었다. 소녀시대의 '더 보이스', 카라의 '스텝'이 각각 3위와 4위로 뒤를 이었으며 2NE1의 발라드곡 '론리'와 '내가 제일 잘 나가' 두 곡이 연달아 5위와 6위를 차지했다. 이 외에도 티아라, 씨스타, f(x), 미스에이 등 인기 걸그룹들의 뮤직비디오가 순위에 이름을 올려 '걸그룹 전성시대'를 실감케 했다는 평이다.

기타 영상에서 가장 큰 인기를 끈 것은 '우리 처체 결혼식 빵터짐'이라는 제목의 UGC다. 어느 결혼식에서 신부 동생으로 추측되는 여성이 오렌지 카라멜의 '마법소녀'에 맞춰 춤을 추는 모습으로 인터넷에서 화제가 됐던 영상이다. 이밖에도 '슈퍼스타K3' 우승팀 울랄라세션과 버스커버스커의 무대 영상, '코리아 갓 탤런트'의 최성봉의 '넬라판타지아' 무대 영상 등 올 한해 주목받은 인물들과 관련된 영상을 비롯해 일본 지역의 쓰나미 영상, 기아 자동차 '소울' 광고의 햄스터 영상등이 꼽혔다.


구글코리아 염동훈 대표는 "최근 유튜브 음악 카테고리 내에 케이팝 장르가 별도로 신설될 만큼 케이팝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화제의 UGC와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배출된 스타들의 영상 등으로 트렌드를 짚어볼 수 있는 순위"라고 말했다.

2011년 유튜브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영상들은 유튜브 2011 리와인드 페이지(www.youtube.com/rewind)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우측 상단의 국가설정을 통해 한국의 톱 10 영상(www.youtube.com/rewind?gl=KR&user=theyearinreview)뿐만 아니라 전세계 통합,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의 국가 별 톱 10 영상도 감상할 수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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