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강원랜드가 장기적인 성장을 위해 지속가능 경영체제를 만들고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강원랜드는 21일 '강원랜드 지속가능 경영 이해와 대응'이라는 주제로 임원진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추후 전 직원으로 확대해 강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그동안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 고객감동과 주주가치 실현 등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또 사회적 책임경영을 위해 소외 계층 대상 사회공헌 활동도 영업이익의 5% 범위 수준에서 진행해 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 10월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고객 감동 경영, 사회적 책임경영 부문에서 인정받아 국내 리조트 업계 최초로 ‘2011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아시아퍼시픽‘ 인증을 획득했다. 또 11월에는 '2011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강원랜드의 주요 경영 현황과 경제적 수익성·사회적 책임성·환경적 건전성 등을 통합적인 관점에서 다루기도 했다.
이같은 활동에 대해 강원랜드 측은 기업 활동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더욱 활발하게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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