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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 “형님, 방에서 이제 나오실 때가 됐습니다”
-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이승기가 한 말. 이날 게스트들에게 크리스마스 계획을 물은 이승기는 아이유, 김현주 등 대부분의 출연진 등이 특별한 계획이 없다고 밝히자 “신년 특집은 방콕 특집 한번 할까요? 방에만 계신 연예인들 모셔서”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기는 “1순위 계신다”면서 “형님 방에서 이제 나오실 때가 됐습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름을 직접 밝히지는 않았지만, 잠정 은퇴 후 칩거 중인 강호동을 염두에 둔 발언. 제작진은 자막으로 “보고 싶어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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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 “헝클어진 머리를 한 여자 귀신을 만났는데 나였다”
- 이날 <강심장>에 출연한 아이유는 녹음실과 숙소에서 만난 다양한 귀신 목격담을 털어놨다. 아이유는 “방에서 혼자 자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껴안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쓰다듬기도 했다. 뒤에서 바람을 넣기도 했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유는 “문을 열고 들어온 훤칠하고 잘생긴 귀신을 꿈에서 만나기도 했다”고 고백하기도 하고 “또 꼬질꼬질한 모습으로 자신을 바라보며 낄낄 웃는 귀신을 만났다”면서 “너무 무섭고 놀라 계속 바라보는데 고개를 드는 귀신을 보니 나였다”고 귀신 목격담을 털어놓았다. 이어 아이유는 “소속사 사장님한테 말씀드리고 무서워서 숙소를 나왔다. 그런데 내가 썼던 방을 쓰던 같은 소속사 가수인 써니힐이 똑같은 경험을 했다고 하더라”고 말해 오싹함을 전해줬다.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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