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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s "CS아카데미 매출, 올해 25억 내년 50억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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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토탈컨택서비스기업 ktcs가 CS교육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ktcs는 20일 올해 대구시청 등 전국 관공서, 대전테크노파크, LG전자, KT 계열사, ING생명 등 총 190여개 기관에 CS교육을 수주, 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300% 향상된 성과다.

CS아카데미는 고객응대, 감성커뮤니케이션 기법 등의 교육과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해당 기업과 기관에 맞는 CS코칭, CS크리닉 등 토탈CS컨설팅 및 리서치를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ktcs의 CS교육은 단순한 서비스 역량강화를 넘어 고객에게 긍정적인 체험을 선사하는 '서비스 디자이너' 육성을 통해 고객사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70년 전통의 컨택센터 운영 노하우와 400여명의 강사풀, 전국적인 사업망을 바탕으로 CS아카데미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내년에는 토탈 CS컨설팅 및 청년취업 교육사업을 확대해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재직자·구직자 대상의 평생교육사업을 통해 사회환원활동에도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우식 대표는 "고객에게 좋은 서비스를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수억을 들인 광고보다 기업 이미지에 더 큰 효과를 준다"며 "서비스 교육의 중요성이 대기업, 관공서를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ktcs는 지난해 10월 서비스 전문교육 사업인 CS아카데미를 론칭했다. CS아카데미의 영업이익률은 약 15% 수준이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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