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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개콘 '비대위' 김원효 靑 방문 취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청와대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에 따라 20일 오후 개최하려고 했던 '사랑의 나눔' 송년행사를 취소했다.


이 행사에는 KBS 예능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 출연진을 비롯 슈퍼스타K의 우승팀인 '울랄라 세션', 개그·마술 퍼포먼스팀 '옹알스',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던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씨와 보육원 출신의 청소년 합창단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었다.

특히 "안돼~"라는 유행어로 무능력한 대통령과 정부를 꼬집어 인기를 얻고 있는 '비상대책위원회' 김원효씨와 '감수성' 코너의 출연진이 무대에 오르기로 해 관심을 끌었었다.


이 행사에는 이 대통령과 부인 김윤옥 여사, 청와대 직원, 사회소외계층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나눔행사를 가지려고 했으나 김 위원장 사망으로 청와대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함에 따라 모든 공식일정을 취소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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