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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사망] 중기청 "中企금융시장 점검 체계 가동"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3초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비상대비 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19일 중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에 맞춰 우선 중소기업 금융시장 점검 체계가 가동됐다. 지방중기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을 통해 현지 금융조달 상황 등을 점검하고 보고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예정이다.

또 북한 상황에 따른 외국인 근로자의 이탈 등 이상동향을 점검하고 문제 발생이 있을 경우 즉각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중기청 경영지원국장을 반장으로 기업금융과와 인력지원과, 지방중기청 담당자 등으로 구성하는 '중소기업 대책반'도 운영한다. 경제, 금융, 외국인 등 동향을 파악하고 이에 관련한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황 진전에 따른 상황실 체제를 구축해 초기대응반 편성 및 운영, 전시 비상대비태세 준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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