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김승미 기자]민주통합당은 19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 "조의를 표한다"고 논평했다.
김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열린 긴급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 정세가 악화되지 않고 평화가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미국과 중국도 북한의 안정과 한반도 평화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한다"며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도록 국가안보에서 한 치의 빈틈이 없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관계의 불필요한 대치가 없도록 대처해야한다"면서 "남북합의문과 6.15선언, 10.4 남북선언의 취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초당적인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지연진 기자 gyj@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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