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미셸 콴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size="550,818,0";$no="201112160908199958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미국의 '피겨퀸'이자 김연아(21)의 '롤모델'로 알려진 미셸 콴(31)이 미국 피겨스케이팅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AP통신 등 현지 언론은 16일(한국시간) 열린 미국 피겨스케이팅 명예의 전당 헌액 투표에서 콴이 2012년의 유일한 가입자로 뽑혔다고 보도했다.
미셸 콴은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처음 전미선수권 우승을 했을 때부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지금까지 나는 그저 놀랍기만 하다"며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정말 정말 영광스럽다는 것이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콴은 미국은 물론 세계 피겨 역사상 눈부신 성과를 남겼다. 5세 때 피겨스케이팅을 시작한 콴은 세계선수권대회 5차례 우승(1996, 1998, 2000, 2001, 2003년) 등 1990년대 중반부터 10여년 간 최고의 스케이터로 활약했다. 전미선수권에서는 8회 연속 우승을 포함해 9차례 정상에 올랐다.
하지만 1998년 나가노 올림픽 은메달,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 동메달 등 유독 동계올림픽에서는 금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콴은 김연아가 어렸을 때부터 닮고 싶었던 선수로 언급하면서 국내 팬들에게도 친근하다.
김연아는 "나가노 동계올림픽에서 미셸 콴의 연기를 보고 깊은 감동을 받아 올림픽 금메달의 꿈을 키웠다"고 말하며 여러 차례 콴이 자신의 우상이자 롤모델임을 밝혔다. 콴은 지난해 김연아가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결별하자 자신의 형부인 피터 오피가드를 새 코치로 소개하고 전지훈련지도 캐나다 토론토에서 미국 LA로 옮기는 등의 조언을 해줘 화제가 되기도 했다.
콴의 명예의 전당 헌액식은 내년 1월 말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리는 전미선수권 때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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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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