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개막 직전 모친 병환 소식에 급거 귀국
$pos="C";$title="";$txt="아사다 마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size="550,826,0";$no="2011120907493190016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일본 피겨 간판 아사다 마오(21)가 2011-201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그랑프리 파이널에 불참한다.
국제빙상연맹은 9일(이하 한국시간) 퀘벡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날 개막하는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에 출전할 예정이었던 아사다 마오가 결장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ISU와 일본빙상연맹은 아사다 마오가 사토 노부오 코치와 함께 퀘벡에서 훈련하던 도중 어머니의 병세가 악화됐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급거 귀국길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일본 빙상 관계자는 아사다 어머니인 아사다 교코(49)씨가 최근 몇 년 전부터 몸이 좋지 않아 지난시즌부터 아사다의 국제대회 출전에 동행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병명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로써 아사다 마오는 2005년과 2008년에 이어 통산 세번째 왕좌에 도전했던 그랑프리 파이널 우승 기회를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최근 컨디션 호조를 보였던 아사다 마오는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장기인 트리플악셀(3회전 반 점프)을 선보이겠다고 자신감을 보였었다.
고바야시 요시코 일본빙상연맹 피겨 강화부부장은 "아사다가 어머니의 병환 소식에도 흔들리지 않고 다부지게 행동했다. 대회에 불참하게 돼 죄송하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아사다의 불참이 대회 직전에 결정되는 바람에 대체 선수 없이 이번 그랑프리 파이널 여자 싱글은 종전 6명에서 아사다 마오가 빠진 채 엘리자베타 툭타미셰바(러시아)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 스즈키 아키코(일본) 알리사 시즈니(미국) 알레나 레오노바(러시아) 등 5명이 우승을 겨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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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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