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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KB국민은행은 전국 18개 지역에서 18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린 서울지역 행사에는 민병덕 은행장과 900여명의 임직원들, 김교숙 대한적십자사 부총재, 김연아 선수, 탤런트 김나운씨가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5만7000포기의 김장이 대한적십자사가 선정한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전국의 불우이웃 1만1400가구에 10kg씩 전달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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