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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청년 사회적 사업가 발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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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소셜벤처경진대회 수상자에게 총 2000만원 포상

현대차, 청년 사회적 사업가 발굴 나섰다 현대차는 경기인천지역 우수 사회적기업가 발굴하고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15일 성남산업진흥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인천 청년소셜벤처 경진대회’를 후원했다. 청년소셜벤처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MODU’팀과 행사 참가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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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자동차는 경기인천지역 우수 사회적기업가 발굴을 위해 15일 경기도 성남산업진흥재단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인천 청년소셜벤처 경진대회’를 후원했다.


‘경기?인천 청년소셜벤처 경진대회’는 정부의 ‘청년 사회적 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우수한 사회적 기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는 경기복지재단,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가천대, 유한대학, 중앙대에서 참가한 34개 팀 중 서류 심사를 통과한 14개 팀이 참가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 발표된 아이디어는 사회적 기업 전문가 7명 및 청중 평가단이 심사했으며, 이를 통해 본상 입상 6개 팀과 특별상 입상 9개 팀을 선정했다. 현대차는 입상한 팀에 총 20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10대를 위한 교육과 생활을 주제로 한 잡지'를 발간한다는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한 ’MODU’팀이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인 체인지메이커상을 수상했다.


현대차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와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해 청년 사회적 기업가 양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지난 10월에는 서울 서초구에 ‘서초창의허브 청년 사회적 기업가 양성센터’를 개소하기도 했다. 이곳에서는 400명의 청년 사회적 기업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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