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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내년 매출 40% 성장"..'매수'<우리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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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6일 현대그린푸드에 대해 내년에는 전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김주희 애널리스트는 "내년 현대그린푸드의 매출액은 1조1378억원으로 올해보다 44.1% 증가할 것"이라며 "합병효과를 제외해도 13.9%의 성장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체급식 부문은 올해 300억원이 넘는 신규수주가 내년에 반영돼 매출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했다. B2B 식자재유통은 합병 시너지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올해 45% 이상 고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했다. 내년에도 고객 다각화 등으로 최소 20% 이상 성장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B2C 식자재 유통사업은 내년 현대백화점 충청점 신규 출점에 따라 300억원 가량의 매출액 증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대백화점 이외에 지방의 체인형 마트로의 신규수주 300억원과 지방백화점의 신규수주 100억원이 모두 내년에 매출로 인식돼 올해보다 최소 15% 성장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올해 초 진출한 현대백화점의 푸드코트 사업에 대해서도 올해 4개 사업장에서 내년에도 4~5개 점포를 추가 개설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남아 있는 시점에서 내수 기반으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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