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교신도시 마지막 물량 '호반베르디움' 분양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호반건설이 광교신도시 C1블록에 호반베르디움을 공급한다.

광교신도시 C1블록은 지하 4층~지상 29층 총 9개동으로 이뤄졌다. 여기엔 광교 C1블록 호반베르디움(아파트) 508가구와 광교 호반 메트로큐브(오피스텔) 340실, 상업시설 8만487.50m² 등이 들어선다.

광교 C1블록 호반베르디움은 107㎡ 121가구, 116㎡ 387가구 등 중대형 총 508가구로 구성된다. 올해 마지막 광교신도시 분양 물량이다. 분양가는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 1280만원대다. 경기도청역(가칭) 역세권은 광교에서 입지 선호도가 가장 뛰어난 지역으로 현재 매매 시세는 3.3㎡당 1500만~160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아파트 단지는 남향 위주의 가구 배치로 자연 채광을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3면 개방형 평면(전체의 54%)을 적용해 개방감이 뛰어나다. 판상형(ㅡ자)에 가까운 구조로 배치해 가구 내 통풍 및 환기가 우수하다. 에너지효율 1등급 예비 인증을 받은 것도 특징이다.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풍부한 넓은 녹지공간도 눈에 띈다. 77%의 높은 전용률(일부가구 제외)로 입주자들이 가구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고 넓은 동간거리와 단지 내 바람길 확보, 뛰어난 외관 디자인의 고품격 단지로 특화 설계를 했다. 휘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등 2987㎡(가구당 약 1.78평)의 넓은 커뮤니티 공간도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