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15일 고 박태준 포스코 명예회장(전 국무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현 회장은 이날 오후 1시40분께 이석희 현대상선 대표, 최경수 현대증권 대표, 김주현 현대경제연구원장 등 계열사 사장단 및 임원 10여명과 함께 빈소에 도착해 15여분간 머물렀다.
현 회장은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정준양 회장, 이석희 대표 등과 함께 귀빈실에서 함께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서 현 회장은 그룹 계열사 현대상선과 포스코가 함께 하는 사업들이 많은 만큼 서로 협력하자는 언급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 회장은 고인과 관련된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변하지 않은 채 장례식장을 빠져나갔다.
조슬기나 기자 se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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