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스테인리스 봉강 절삭가공 및 후판 전문업체 티플랙스는 올해 현금배당 외에 주식배당도 진행한다.
티플랙스 15일 이사회를 열어 주당 배당금 50원으로 하는 현금배당과 0.1017주의 주식배당 계획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액면가 대비 10%의 배당률로 배당금 총액은 3억4200만원이다. 티플랙스는 주당 0.1017주씩 주식배당도 하기로 결의했다. 총 배당주식은 69만7000주에 달한다. 배당기준일은 오는 31일이다.
티플랙스는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첫해인 2009년부터 10% 배당률을 결정한데 이어 3년차인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흑자를 내면서 배당을 진행했다.
김영국 티플랙스 대표는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행진이 계속되고 있다"며 "실적호전에 따른 결실을 주주들에게 돌리는 경영원칙을 변함없이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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