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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도 철도화물 보내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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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물류기업으론 세계 처음…스마트폰용 물류정보 웹앱 ‘글로리물류’ 서비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스마트폰으로도 철도화물을 보내고 받을 수 있게 된다.


코레일(사장 허준영)은 15일 철도운송기업으로선 세계 처음 물류고객을 위한 스마트폰 웹 어플리케이션(웹앱) ‘글로리(GLORY)물류’를 개발, 이날부터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GLORY물류’는 접수화물내역, 위치추적, 도착예정시간 등의 기본조회기능에 요금 확인, 화물 예약까지 할 수 있게 개발됐다. 물류처리에 필요한 대부분의 업무를 사용자가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메뉴구조를 갖춘 게 특징이다.


이건태 코레일 물류본부장은 “여러 고객들의 요구와 간편한 기능을 조화시키기 위해 고심했다”며 “모바일로 옮기는 물류환경에서 최적의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승차권발매서비스 앱인 ‘글로리’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코레일은 이번 ‘GLORY물류’서비스에 이어 수도권전철정보와 여행정보로 모바일영역을 꾸준히 넓일 계획이다.


‘글로리물류’서비스는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http://m.logis.korail.com)로 접속하면 된다.


☞모바일 웹 어플리케이션(또는 웹앱)은?
‘사파리’, ‘오페라’ 등 모바일 웹브라우저를 바탕으로 작동하는 어플리케이션이다. 단말기에 직접 설치되는 ‘앱’ 프로그램과 나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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