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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은 쓸만한데…” 스마트폰 불만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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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최근 시장조사기관 체인지웨이브리서치에 따르면 아이폰4S 사용자들이 느끼는 가장 큰 불만은 ‘짧은 배터리 수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해도 10~12시간 정도만 지나면 바닥을 보인다는 얘기다.


이는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되기 이전부터 각국 사용자들에게 제기되던 문제다. 애플은 아이폰4S의 배터리 과다 소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빨리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한 iOS 5.0.1을 배포했으나 여전히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소비자 불만이 거세다.

일명 ‘배터리 조루증’이라고 불리는 이 증상은 비단 아이폰4S만의 문제는 아니다.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로 알려진 4세대(G) 이동통신 롱텀에벌루션(LTE) 스마트폰도 기존 3G 모델보다 배터리가 훨씬 빠르게 방전된다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 LTE 통신칩을 별도로 사용하고 4.5인치 이상의 대화면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소비전력이 높기 때문. 3G 스마트폰은 AP와 통신칩이 결합된 하나의 칩을 사용한다.


이외에도 노키아는 최근 유럽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윈도폰 '루미아 800'의 배터리 사용 시간 문제를 인정하고 이 문제를 해결할 두 종류의 소프트웨어 패치를 개발 중이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배터리가 빨리 닳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고 있지만 빨리 적용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하루 12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헤비 유저들에게는 휴대용 충전기가 필수 아이템이다. 요즘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PC나 MP3플레이어 등 다양한 모바일 기기까지 호환되는 충전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IT-CEO의 태양광 충전팩(모델명: SC-700U PLUS)는 5,600mAh의 대용량 휴대용 배터리 충전팩이다. 충전팩 자체에 집광판이 있어 태양광이나 강한 빛을 이용해 충전이 가능하다. 전용 AC어댑터나 USB 전원을 사용하면 보다 빠른 속도로 스마트폰과 충전기를 동시에 충전시킬 수 있다.

“기능은 쓸만한데…” 스마트폰 불만 1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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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팩 상단에는 배터리 잔량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LED로 표시해준다. 스마트폰부터 MP3 플레이어, 닌텐도DS, 태블릿PC까지 약 200여 종의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버튼을 눌러 충전 시작과 중지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자연방전을 최소화했다.


한번에 두 제품을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보조 배터리도 있다. 파워젠의 듀얼포트 보조배터리는 USB 충전 단자가 두 군데여서 스마트폰은 물론 MP3플레이어, PMP, 디지털카메라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동시에 연결해 충전할 수 있다. 145g의 무게에 스마트폰 크기와 비슷해 휴대성이 뛰어나다는 것도 장점. 5,000mAh의 대용량 리튬-폴리머 배터리로 안정성도 높였다.

“기능은 쓸만한데…” 스마트폰 불만 1위는?


매번 연결선을 찾아 헤매는 수고를 덜어주는 제품도 나왔다. 홈&오피스 파워매트는 동시에 3개의 스마트폰을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다. 충전매트와 스마트폰에 장착하는 리시버가 한 세트다. 리시버를 장착한 스마트폰을 매트 위에 올려두면 전자기 유도 방식으로 충전이 이뤄진다. 책상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면 깔끔하게 정돈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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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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