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FOMC 실망에 코스피 이틀째 하락..1850선 마감

시계아이콘01분 2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외인 이틀 연속 현·선물 매도 공세..IT서 차익실현

[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코스피가 이틀 연속 하락하며 이달 들어 처음으로 1850선까지 내려섰다. 외국인 투자자가 이틀 연속 현·선물 매도 공세를 이어가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간밤 미국 증시도 이틀 째 약세를 보였다. 다우 지수가 0.55% 하락했고 나스닥과 S&P500은 각각 1.26%, 0.87% 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이 기대를 가졌던 올해 마지막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존 정책을 유지한다는 것 이외에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언급을 내놓지 않은 영향이다. FOMC가 끝난 뒤 연준은 "최근 전세계 경제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지만 미국 경기는 점전적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실업률이 여전히 높지만 최근 지표는 전반적 고용시장 상황이 다소 개선됐음을 보여 준다"고 언급했으나 투자자들은 긍정적 경기 전망 보다는 '3차 양적완화'를 비롯한 강력한 재료가 없음에 더 주목했다.

14일 코스피는 전날 보다 6.31포인트(0.34%) 내린 1857.75로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3억9719만주(이하 잠정치), 거래대금은 4조3556억원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이 4조원대로 떨어진 것은 6거래일 만이다.


FOMC에 대한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면서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갭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한 때 반등 시도에 나서기도 했지만 이내 힘을 잃고 되밀렸다.

외국인 투자자가 사흘 째 매도 공세를 펴며 총 3450억원 상당을 순매도했고 여타 투자주체들의 매수세도 강하지 못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프로그램 비차익거래(-510억원)에서 매도 우위를 기록했고 현물 개별 종목(-3030억원)도 대거 팔아 치웠다. 외국인은 주로 전기전자 업종에 화력을 집중, 전체 매도 물량의 절반에 가까운 1580억원 가량의 전기전자 주식을 팔았다.


투신(100억원), 증권(350억원), 연기금(110억원), 사모펀드(230억원)가 소폭이나마 매수에 나서면서 기관은 총 40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고 개인 투자자는 2440억원 상당을 순매수했다. 기타(국가 및 지자체)주체는 640억원 매수 우위.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타법인(자문사 고유자산 및 일반 법인), 국가(우정사업본부)가 각각 375계약, 917계약, 750계약씩을 순매도했고 기관(947계약)과 개인(1095계약)은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으로는 총 970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됐는데 이는 주로 차익거래(870억원)로 들어왔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음식료(1.55%), 종이목재(1%), 의료정밀(1.98%), 전기가스(0.58%), 건설(0.38%), 운수창고(0.51%), 은행(1.42%), 통신(0.91%) 업종이 올랐지만 전기전자(-0.88%), 운송장비(-0.53%), 유통(-0.50%), 비금속광물(-0.59%), 화학(-0.44%), 보험(-0.65%) 업종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가 이틀 째 하락하며 전날 보다 1만원(0.95%) 떨어진 104만원에 거래를 마쳤고 현대차(-0.71%), 현대모비스(-1.20%), 기아차(-1.34%), 한국전력(-0.93%)도 하락했다. 반면 LG화학(0.80%), 신한지주(0.64%), 한국전력(0.77%), KB금융(0.28%), 하이닉스(0.88%)는 올랐다. 현대중공업과 삼성생명은 전날 종가 수준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13종목을 포함해 435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2종목을 포함해 382종목이 내렸다. 83종목은 보합.


코스닥도 이틀 연속 하락하며 전날 보다 2.92포인트(0.57%) 내린 508.38을 기록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0억원, 320억원씩을 팔아 치웠지만 개인 투자자는 460억원 상당을 순매수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5거래일 째 올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 보다 2원(0.17%) 오른 1156.0원에 마감됐다.




이솔 기자 pinetree1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