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중국원양자원이 신규 선박 투자 소식으로 이틀째 급등세를 보이며 상한가로 치솟았다.
14일 오전 9시1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일 대비 800원(14.87%) 오른 6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은 전일에도 8% 넘게 급등했었다.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12일 신규 선박 30척 건조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선박당 건축 비용은 약 2600만위안(약47억원)으로 총 투자규모는 약 7억8000만위안(약14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건평 CFO는 "투자자금의 약 40%는 현재 진행 중인 원양어업기지 대금의 결산에 따른 정산반납금(약 3억위안)으로 조달할 예정이며 나머지 대금은 회사 운영자금이나 대주주 대여금으로 조달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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