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풀무원식품은 국내산 생야채를 넣어 맛과 영양을 높이고 도정한 지 3일 이내의 국내산 쌀을 가마솥 직화방식으로 쪄내 찰진 밥맛을 구현한 '생가득 냉동볶음밥' 신제품 4종을 14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칠리새우 볶음밥'(2인분 450g/5,400원), '치킨데리야끼 볶음밥'(2인분 450g/5,400원), '야채볶음밥'(2인분, 450g/4,400원), '갈릭볶음밥'(2인분, 450g/4,400원) 4종으로 밥을 따로 볶거나 야채를 손질할 필요 없이 프라이팬에 3분만 볶으면 완성된다.
'칠리새우 볶음밥'은 탱탱한 통새우와 새콤달콤한 칠리소스 볶음밥 어우러진 제품이고 '치킨데리야끼 볶음밥'은 데리야끼소스 볶음밥에 담백한 닭가슴살을 곁들어진 제품이다. 이 두 제품은 7가지 생야채가 푸짐하게 들어 있고 한 끼에 필요한 3대 영양소를 맞춰 균형 잡힌 식사를 도와준다.
'야채볶음밥'은 아삭한 생야채의 식감이 살아 있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며 오므라이스, 유부초밥, 각종 볶음밥에 활용하기 좋다. '갈릭 볶음밥'은 마늘을 잘게 다져 고소하게 볶은 뒤 야채를 함께 볶아 어떤 소스의 요리와도 잘 어울려 패밀리레스토랑 등 외식문화에 익숙한 소비자들을 겨냥했다.
풀무원식품은 '생가득 냉동볶음밥'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오는 31일까지 풀무원이샵(www.pulmuoneshop.co.kr)에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냉동볶음밥의 장점 3가지를 댓글로 남기면 응모할 수 있고, 추첨을 통해 냉동볶음밥 신제품과 한국도자기 '볶음밥 접시세트'를 증정한다.
한편 지난 2009년 냉동밥 시장에 처음 진출한 풀무원은 합성첨가물 없이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고 갓 지은 밥맛을 구현하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현재 71.7%의 점유율(2011년 10월, 링크아즈텍 기준)을 차지하며 냉동밥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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