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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드림식스가 LIG손해보험을 물리치고 2연승을 거두며 4위로 올라섰다.
드림식스는 13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1-2012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LIG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대1(25-15 27-25 20-25 25-22)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드림식스는 7승째를 기록하며 현대캐피탈을 밀어내고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15점씩을 올린 김정환과 최홍석이 돋보이는 활약을 펼친 가운데 주전 대부분이 두 자릿수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경기 초반부터 드림식스의 공격력이 매서웠다. 최홍석의 블로킹과 오픈 공격이 위력을 떨치며 앞서나갔다. 김정환도 라이트에서 타점 높은 공격으로 상대 블로킹을 허물었다. LIG의 반격 기회를 차단하며 24-14까지 점수차를 벌린 드림식스는 김정환의 깔끔한 마무리로 손쉽게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도 드림식스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세트초반 리드를 내준 드림식스는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워 8-8 동점으로 균형을 맞췄다. 이후 두 팀은 김정환과 김요한이 라이트에서 맞대결을 펼치며 한 점차 승부를 계속했다. 듀스로 이어진 상황에서 드림식스는 최홍석이 오픈공격과 깔끔한 블로킹으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2세트도 승리로 장식했다.
위기에 몰린 LIG는 3세트에서 반격을 노렸다. 8-8 동점 상황에서 임동규의 서브가 위력을 발휘하며 13-8까지 앞서나갔다. 김철홍과 조성철이 연속 블로킹으로 점수를 보탰다. 다급해진 드림식스는 외국인 선수 오웬스를 투입하며 따라붙었다. 그러나 리드를 잘 지킨 LIG가 조성철의 깔끔한 마무리로 3세트를 따냈다.
승부처인 4세트서 드림식스는 강영준의 서브가 위력을 떨치며 앞서나갔다. 김요한의 후위공격과 이종화의 속공을 앞세운 LIG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팽팽하던 경기는 강영준의 연속득점을 앞세운 드림식스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20점 고지에 먼저 도달한 드림식스는 안준찬의 오픈 공격으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LIG는 김요한이 26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고비마다 발목을 잡은 서브범실과 부진한 공격 성공률로 6연패의 늪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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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흥순 기자 sport@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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