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아모레퍼시픽의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서울 종로구 계동 북촌문화센터에서 열리는 연말 문화행사 ‘설레임전-집들이전’을 후원한다.
‘설레임전’은 북촌문화센터 내 공예 전문 아트숍인 북촌상회에서 주최하고 설화수에서 후원하는 연말 문화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설화수는 우리 것의 아름다움을 되찾고 발굴해 이를 널리 알리는 선봉 역할을 해왔다. 우리 공예와 예술의 본질이 담긴 한국 전통 문화를 후원하는 문화메세나로서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제3회 설레임전’에서는 북촌의 장인들을 비롯해 북촌을 사랑하는 13명의 작가들이 목공예, 민화, 규방공예 등 한국 전통 문화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설레임전은 ‘집들이전’을 소주제로 해 그 어느 때보다도 북촌의 정취를 한 껏 느낄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레임전’은 14일을 시작으로 17일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 마지막날인 17일에는 동지를 앞두고 '동지 팥죽 체험 행사'를 열어, 설레임전에 참여한 '동병상련'이 만든 팥죽과 아모레퍼시픽 ‘오설록’ 차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