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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상 점퍼 대참사…"라쿤털을 샀는데 이럴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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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상 점퍼 대참사…"라쿤털을 샀는데 이럴수가!"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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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야상점퍼 대참사'라는 20대 여성의 상품구매후기가 네티즌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라쿤털 야상을 샀는데"라는 제목으로 상품구매 후기글이 게재됐다.


자신을 20살의 평범한 여성이라고 소개한 글쓴이는 "온라인으로 옷을 주로 사는데 라쿤털 야상이 너무 예뻤다"라며 "가격이 좀 부담스럽지만 결국 구매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런데 글쓴이가 "예상 밖으로 아늑해서 놀랐다"는 말과 함께 공개한 야상 착용 사진에는 예상과 달리 지퍼를 얼굴 끝까지 올려 털만 보이는 기묘한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글쓴이는 야상점퍼의 털만 남아있는 상태가 된 자신의 모습을 가리키며 "내가 뭐지? 송충이? 13등신이었나?"라며 자조적인 설명을 곁들여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글쓴이는 계속해서 야상점퍼를 착용한 채 "사과 먹는 중" "머리 말리는 중" "물 뿌리는 중"이라며 코믹한 설정샷을 추가로 게재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별거 아닌데 웃기네요" "재밌나요?" "저러고 다니면 춥진 않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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