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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언제나민원실' 야간·휴일에 더 인기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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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가 지난해 3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한 '365일 언제나민원실'의 야간과 휴일 이용객이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언제나민원실 야간ㆍ휴일 이용건수는 전체 민원 6만6382건의 44%에 달하는 2만9260건으로 집계됐다. 이중 야간 민원은 1만6334건, 휴일 민원은 1만2926건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직장, 학업, 생업 등으로 낮 시간 관공서 방문이 어려운 많은 도민들이 언제나 민원실을 찾고 있고, 특히 야간과 휴일 등 도움의 손길이 더욱 절실한 때에 도움을 요청하는 도민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현숙 경기도 언제나민원실장은 "도민들이 직장, 학업, 각종사업 등으로 너무 바빠 평일 낮 시간에 관공서 방문이 어렵기 때문에 야간, 휴일에 언제나민원실을 많이 이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365일 연중무휴 24시간 잠들지 않고 민원을 처리함으로써 무한 섬김의 도정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무결점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 3월 23일부터 전국에서 유일하게 365일 24시간 민원을 처리하는 언제나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신관에 자리하고 있는 '언제나민원실'을 국제교류관으로 옮긴다. 경기도는 언제나민원실 이전을 위해 내년 예산으로 2억3100만원을 편성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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