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지용 기자] 한국금융연수원은 금융거래에 있어 거래상대방에 대한 위험의 이해와 관리기법을 다룬 '거래상대방 리스크관리' 도서를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책은 거래상대방 리스크에 대한 개요, 거래상대방 신용리스크 경감기법, 관련 규제 및 감독기준, 거래상대방 리스크의 측정·평가를 위한 구체적인 기법과 모형, 그리고 거래상대방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절차, 사례, 향후 발전방향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금융연수원은 "미국·일본국채의 신용등급 하락, 재정위기로 인한 남유럽 국가들의 부도 위험 등 금융거래에 있어 거래상대방에 대한 위험의 인식과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슈로 대두되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이에 관한 도서가 전무한 실정이어서 책을 발간하게 됐다"며 "금융회사는 물론 기업의 실무담당자, 감독기관 및 학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채지용 기자 jiyongch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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