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 예탁결제원 12층 세미나실에서 '제 2회 국세물납 비상장증권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국세물납 비상장증권'은 납세자들이 현금대신 유가증권으로 세금을 납부한 것으로, 정부가 소유하고 캠코에서 위탁관리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투자에 관심이 있는 개인 및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며, 상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나 향후 가치 상승이 전망되는 우량기업 총 24개에 대한 투자 정보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기업은 마취제, 진통제 등의 주사제를 생산·판매하는 제약회사로 매년 꾸준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하나제약과 냉간·압연 및 압출제품 제조업체로서 포스코 협력업체인 대창스틸 등이다.
캠코 관계자는 "이들 기업 외에도 높은 내재가치로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창출하고 있는 다양한 기업들이 소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캠코 홈페이지(www.kamco.or.kr)에서 받는다.
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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