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원더걸스의 멤버 유빈이 미국 활동에 대한 심경을 털어놔 화제다.
최근 진행된 KBS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 참여한 유빈은 원더걸스 미국 활동에 대한 심경을 솔직히 고백했다. 이날 녹화 중 ‘질문있어요’ 코너에서 유빈은 “미국 활동기간이 헛된 시간이었을까요?”라고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미국에 가고 3년 동안 결과가 드러나지 않았지만 원더걸스 멤버들은 헛된 시간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주위에서 걱정을 많이 한다”며 “우리가 정말 미국에서 망한 것인지 헷갈린다”고 말했다.
더불어 다른 원더걸스 멤버들 또한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들은 “한국에 와서 이런 질문들을 너무 많이 받았다”고 말하며 도움을 요청다. 이에대해 ‘난타’ 공연으로 해외무대를 경험했던 송승환은 원더걸스 멤버들이 모두 만족할만한 답을 내놨다는 후문.
10일 토요일 밤 10시 5분 전파를 탈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유빈의 미국 활동 심경과 원더걸스의 솔직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진희 기자 valer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