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추위 안녕~" 겨울엔 ‘웜업푸드’가 뜬다

시계아이콘02분 0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매서워진 날씨에 어깨를 움츠리게 되는 요즘, 가전업계의 다양한 난방장비를 필두로, 패션업계도 웜업재킷 및 팬츠를 잇따라 선보이는 등 ‘보온’이 유통업계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식품업계 역시 추운겨울 몸을 덥혀주는 ‘웜업푸드(Warm-up Food)’로 겨울철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웜업푸드’는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고, 체온을 높여 주는 등 속부터 우러나는 보온효과를 주기 때문에 최근 기온의 하락세와 함께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

따뜻하게 속을 달래주는 죽 한그릇, 땀을 뻘뻘 흘리며 추위까지 잊는 얼큰한 짬뽕부터, 몸을 덥혀주는 생강과 강황을 재료로한 음식까지 가지각색 매력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는 ‘웜업푸드’를 소개한다.


"추위 안녕~" 겨울엔 ‘웜업푸드’가 뜬다
AD

◆ “든든한 죽 한그릇이면 속이 따뜻!” ? 종가집 ‘아침에 먹는 신선죽’

대상FNF (대표 이상철, www.daesangfnf.co.kr) 종가집에서는 추운날씨 속을 따뜻하게 달래주는‘아침에 먹는 신선죽’ 4종을 판매 중이다.


‘아침에 먹는 건강 신선죽’은 엄선된 재료와 신선살균공법으로 원재료의 신선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담아 건강할뿐 아니라, 감미료 및 착향료, L-글루타민산나트륨 등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전복소라죽, 단팥죽, 호박죽, 흑임자죽 등 총 4종으로 구성돼 입맛에 따라 선택 가능하며, 1인분씩 투명한 용기에 포장돼 간편히 데워 먹을 수 있어 아침식사 대용식이나 겨울철 영양간식으로도 제격이다.


종가집 ‘아침에 먹는 신선죽’은 날씨가 추워지며 따뜻한 죽 한그릇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이들이 늘어나며, 하절기 대비 11월에는 매출액이 20%이상 오르는 등 기온하락과 함께 매출액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대상FNF CMG1 이지혁 팀장은 “죽 제품은 추운날씨 속을 따뜻하고 부드럽게 해주는 역할을 해, 겨울이 성수기인 제품”이라며, “맛은 물론 전복, 팥, 흑임자, 호박 등 건강한 식재료로 영양까지 챙길 수 있어 아침식사를 거르기 쉬운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고 밝혔다.


가격은 2개입 할인점 기준, ‘아침에 먹는 전복소라죽’ 5,350원, ‘단팥죽’ 4,800원, ‘호박죽’ 4,950원, ‘흑임자죽’ 5,350원.


◆ “강황·마늘 듬뿍 카레로 몸이 후끈후끈!” - 청정원 ‘카레여왕’


대상 청정원은 겨울철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카레여왕 구운마늘&양파’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카레의 주재료가 몸을 데우는 데 효과가 있는 강황인데다, 따뜻한 성질의 마늘과 양파가 듬뿍 들어가 있어 추운날씨에 체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카레여왕’은 볶은 야채와 구운 쇠고기뼈 등으로 우려낸 프랑스식 갈색육수인 ‘퐁드보 육수’를 사용해 카레의 맛을 깊고 풍부하게 살렸을 뿐 아니라, ‘별첨 스파이스’로 기호에 따라 매운맛을 조절하는 것이 가능해, 추운날씨 매콤하게 입맛을 돋우고 싶을 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별미로도 제격이다.


가격은 108g 기준, 3,750원.


◆ “얼큰한 국물에 땀 뻘뻘, 추위 안녕!” ? 농심 ‘쌀국수 짬뽕’


얼큰한 국물이 생각나는 계절, 농심은 최근 ‘쌀국수 짬뽕’을 선보여 출시 50일만에 40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쌀국수 짬뽕’의 큰 인기요인은 유명 짬뽕 집을 찾아 다니며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정통 짬뽕맛을 찾아 만든 얼큰하고 시원한 맛의 국물이다. 추운 겨울, 뜨겁고 얼큰한 국물로 추위를 잊고자 하는 한국인의 정서에도 부합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쌀로 만든 면에, 오징어와 당근, 파, 표고버섯이 큼직하게 들어가 씹는 맛도 남다른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2,000원.


◆ “전통차 한잔으로 온기충전!” - 티젠 ‘건강한 생강유자차, 홍삼대추차’


티젠은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도움이 되는 신개념 액상캡슐형 전통차 ‘건강한 생강유자차’와 ‘건강한 홍삼대추차’ 2종을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것으로, 신선한 패키지에 1회분씩 캡슐로 나눠 담아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섭취 할 수 있도록 한 새로운 개념의 액상캡슐형 전통차다. 기존 액상차와 동일하게 신선한 과육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거제산 유자와 100% 국산 홍삼 등 믿을 수 있는 재료를 사용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다.


특히 생강·홍삼·대추 등은 예부터 몸을 데우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유자의 경우 비타민C의 함량이 높아 겨울철 감기예방과 기관지 보호에 효과가 있는 등 겨울철에 특히 좋은 전통차를 간편하게 마실 수 있어 겨울철 웰빙음료로 각광받고 있다.


가격은 1박스(14캡슐) 기준, ‘건강한 생강유자차’, ‘건강한 홍삼대추차’ 각각 4,500원.




조강욱 기자 jomarok@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