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 KB국민은행은 '2012 스마트앱어워드 시상식'에서 스마트폰 뱅킹서비스 'KB스타뱅킹'이 금융서비스분야 대상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스마트앱어워드'는 인터넷전문가 2000명이 한 해 동안 발표되거나 업데이트된 모바일앱을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다. 국민은행이 금융분야 대상을 받은 데 이어 최우수상에는 하나SK카드와 IBK기업은행이, 우수상에는 신한S뱅크와 삼성화재가 이름을 올렸다.
정인상 국민은행 신금융사업부 팀장은 "스마트폰의 특성을 살려 실생활과 금융상품을 연결한 KB스타뱅킹의 아이디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KB스타뱅킹 서비스는 지난달 29일 현재 이용고객이 200만명을 넘어섰다. 이 서비스로만 가입 가능한 상품도 있다. 금융상품과 게임을 접목한 'KB Smart★폰 예·적금', 개인블로그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연계해 지인과 목표를 공유하면 0.1%의 우대금리를 주는 '드림톡적금' 등이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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