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국민은행은 'KB 온실가스 및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 운영 등에 관한 지침'을 반영한 것으로 업체의 장소별, 기간별 온실가스 배출량과 에너지 사용정보를 파악하고 미래 배출량을 예측해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이 은행의 설명이다.
국민은행은 2009년에 시행한 'KB탄소배출량 관리시스템'을 운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담팀을 꾸려 지난 7월 본격적인 전산개발에 착수했으며 내년 1월부터 새로운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에너지 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목인 기자 cmi072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