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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12·11 전대, 3대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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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난투극? 손학규 박지원 힘싸움? 표결로 할까?

[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야권통합을 둘러싸고 각 계파간 반발이 거세지면서 민주당이 극심한 내홍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혁신과 통합이 주축인 시민통합당과 합당을 의결하는 오는 11일의 전당대회를 두고 다양한 시나리오가 예상된다.


첫번째 관건은 12ㆍ11 전대의 파행여부다. 일부 대의원들간의 몸싸움으로 인해 전대가 무산되지 않을까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물리적 충돌로 전대가 파행으로 이어지면 전대를 재개최하거나 중앙위로 통합 안건을 넘길 가능성이 높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는 9일 "저는 참석하겠다"면서 "성원이 될까, 난동이 될까, 표결시 부결이 될까는 지도부가 걱정할 일"이라고 말했다. 박 전 원내대표는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 "군중심리도 있어서 수천명이 모인 전당대회에서 그런 일이 벌어질 수 도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지난 8일 영등포 당사에서 열린 지역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난투극이 벌어졌다. 지난달 23일 열린 중앙위원회에서의 충돌에 이은 두번째다. 당 내홍이 심해질수록 폭력의 수위도 올라간다는 점도 문제다. 첫번째 충돌에는 고성과 삿대질만 오갔다면 두번째 충돌에서는 한 참석자가 피를 흘리기도 했다.

손학규 대표와 박지원 전 대표간의 세(勢)대결도 초미의 관심사다. 손학규 대표를 중심으로 한 통합파는 의결 정족수를 채우기 위해 '대의원 동원' 소집에 들어갔다. 합당안이 통과되려면 전체 대의원(1만여명) 중 절반 이상이 참석해야 한다. 절반 이상이 참석하지지 않으면 전대를 다시 소집 할 수 있으나 물리적으로 쉽지 않다.


야권 통합에 정치적 명운 건 손 대표는 필사적으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수도권을 기반으로 한 손 대표는 현역의원과 지역위원장 192명의 지원 사격을 받고 있다. 손 대표 측은 민주당 중심의 야권 통합을 찍겠다는 국민적 여론이 30.5%로 압도적 우세한 가운데. 통합은 시대적 요구라고 강조하고 있다.


반면 박 전 대표는 "전통적 민주당 지지세력 없이 총선과 대선이 가능하겠냐"며 "소수일망정 제가 끌고 가겠다"고 압박했다. 원외 지역위원장들도 이에 가세했다. 이들은 민주당 대의원들에게 '원외지역위원장' 협의회의 이름으로 "12ㆍ11 전대 통합 결의하면 민주당 해산"이라며 전대 보이콧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정족수를 채워도 문제는 표결이다. 표결없이 통합 결의를 하면 최상이지만 이번에 이견이 많다보니 12ㆍ11 전대에서 표결이 실시될 가능성이 높다. 박 전 대표도 "표결을 원하는 대의원이 있을 경우 어쩔수 없다"며 "전준위에도 선관위에 위탁해 표결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당 관계자들은 "대세는 통합"이라고 표결이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최악의 경우 11일 전대에서 통합안 의결이 무산되면 손 대표의 정치 생명이 위태로워지는 것은 물론 야권통합도 길 잃은 고아가 될 수 있다




김승미 기자 askm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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