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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日 신용등급 'Aa3', 전망은 '안정적'(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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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일본에 대한 국가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각각 'Aa3'과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 보도했다.


무디스는 지난 8월 신용등급을 'Aa2'에서 'Aa3'로 하향 조정했지만 이번에 등급 및 등급전망을 유지했다.


무디스는 "일본은 낮은 비용으로 국채를 발행할 수 있는 능력이 충분하다"면서 "국내 저축이 많고, 부채 수준이 낮으며, 경상수지 흑자가 유지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다만 "지도부의 잦은 교체는 금융 개혁에 차질을 빚게 한다"면서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 정권 이후 일본 재정 정책의 효율성과 신뢰성, 장기적인 목표를 뚜렷하게 하는데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다. 무디스는 이어 "일본 정부가 장기적으로는 난관에 부닥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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