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식당 주인의 센스' 사진이 네티즌들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식당 주인의 센스'라는 제목으로 식당 풍경이 담긴 사진들이 여러 장 게재됐다.
사진에는 '둘이 먹다가 하나가 죽어도 모른다'는 우리말 속담을 'Two man 짭짭 One man Die I don't no'라고 적어 놨다.
특히 원래는 Know라고 표기돼 있어야 할 문구에 'no'라고 잘못 표기된 점이 더욱 웃음을 자극했다.
또 부페 식당의 요금표를 담은 사진에서는 '운동선수 별도'라는 문구가 마치 경고하듯 빨간색 글씨로 써져 있다.
이어 다른 사진 속 식당 메뉴에는 음식별 가격표 대신 일일이 지폐와 동전 붙여 가격을 표시해 놓았다. 얼마를 내야하는지 한눈에 이해를 돕고 있는 것.
또 화장실 입구 문을 포착한 사진에서는 '즉석 다이어트실'이라는 팻말을 붙여 놓아 눈길을 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시 봐도 재밌는 사진" "지폐 붙여놓은 건 정말 기발" "웃기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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