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롯데닷컴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 ‘앱어워드 코리아 2011’에서 유통 및 상거래분야 쇼핑몰 부문 올해의 앱으로 선정됐다.
‘앱어워드 코리아 2011’은 스마트폰의 확산으로 형성된 글로벌 소프트웨어 콘텐츠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애플리케이션의 발굴을 위해 방송통신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대회다.
8일 롯데닷컴은 롯데닷컴의 어플이 서류심사와 온라인 인기도 조사를 거쳐 매출, 마케팅, 브랜드, 경쟁력 등을 인정받아 올해의 앱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롯데닷컴 외에도 9개 분야에서 총 25개 애플리케이션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롯데닷컴은 2011년 한 해 동안 신개념 픽업서비스 ‘스마트픽(Smart Pick)’, 스피드 결제시스템 ‘스마트페이(Smart Pay)’, 빠른 상품 탐색서비스 ‘스마트윈도우(Smart Window)’와 같이 쉽고 빠른 쇼핑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것이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롯데닷컴은 온라인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오프라인에서 찾을 수 있는 ‘스마트픽(Smart Pick)’ 서비스의 단독 애플리케이션도 개발을 완료했다. 위치기반서비스를 바탕으로 상품을 픽업할 수 있는 매장을 추천 받을 수 있고, ‘매장찜하기’를 선택하면 ‘마이 찜’ 메뉴에서 해당 매장의 이벤트나 세일 정보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교환권도 터치 한 번으로 간단하게 불러올 수 있어 고객 호응이 기대된다.
강희구 롯데닷컴 신사업기획팀장은 “스마트폰 사용 인구가 늘면서 모바일 쇼핑에 대한 소비자 니즈도 늘고 있다”며 “고객에게 더 쉽고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항상 앞서가는 롯데닷컴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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