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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스퍼트 K패드, 갤탭·아이패드 이어 소비자만족도 3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엔스퍼트의 태블릿PC K패드가 해외 글로벌 기업들을 제치고 품질 경쟁력을 입증 받았다.


엔스퍼트는 자사 태블릿PC K패드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삼성전자 갤럭시탭 10.1, 애플 아이패드2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HTC 4G 플라이어, 모토롤라 줌 보다 앞선 결과다.

이번 조사는 지난 2개월간 태블릿PC 사용경험이 있는 10~50대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품질과 디자인, 멀티미디어 기능, 무선인터넷, 데이터 처리, 조작편리성, A/S 등을 포함한 총 9개 부분의 핵심 사항을 평가하고 설문조사 한 것이다. 엔스퍼트의 태블릿 제품은 국내 중소기업으로서 9개 부분에서 안정적인 품질을 제공하고, 가격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회사의 천보문 사장은 "이번 공정위의 조사는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녹색소비자연대의 공신력 있는 결과"라면서 "국내 중소기업 제품의 품질과 기술 경쟁력에 대한 우려를 불식 시킨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엔스퍼트는 최근 대만 사업자와 후속 모델 공급을 위한 제휴를 체결하는 등, 안드로이드 기반의 첨단 테블릿 제품을 통해 미국과 동남아 시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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