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일본 분유에서 세슘이 검출됐다는 소식에 매일유업은 상한가로 치솟았고 남양유업도 강세다.
7일 오전 9시21분 현재 매일유업은 전일 대비 2150원(14.73%) 오른 1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양유업은 4만7000원(5.71%) 오른 87만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교도통신 등 일본 현지 언론들은 일본의 최대 식품회사인 메이지의 분유에서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보도했다. 메이지사는 자체 조사 결과 분유 '메이지 스텝'에서 kg당 최대 30.8Bq(베크렐·방사능 측정 단위)의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분유에서 세슘이 검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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