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사조산업이 횟감용 참치인 눈다랑어 가격상승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10분 현재 사조산업은 전날보다 2850원(5.98%)오른 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정홍식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눈다랑어 가격은 10월 평균 킬로그램 당 1039엔에서 지난 5일 1114엔으로 올랐다"며 "사조산업은 횟감용 참치를 주로 판매하는 수산사업부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80% 이상이기 때문에 눈다랑어 가격 상승은 실적개선으로 직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눈다랑어 가격은 지난 4월 연중 저점을 기록한 이후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11월 이후 상승탄력이 확대되고 있어 4분기와 내년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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