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참치 수요 감소 우려가 지나치다는 분석에 사조산업이 22일 강세다.
이날 오전 9시 18분 사조산업은 전일보다 1.34% 상승한 6만500원에 거래되고있다.
한화증권은 이날 사조산업에 대해 일본 지진으로 인한 참치수요 감소 우려는 지나치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정홍식 애널리스트는 "센다이 지진 이후에도 일본에서 거래되고 있는 눈다랑어(횟감용 참치) 가격은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지진 이후 일본 내(쓰키지시장: 일본 최대의 수산시장 기준) 눈다랑어 평균가격은 1005엔/kg으로 연초 이후 평균가격인 1020엔/kg 보다는 소폭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그러나 "전년 평균가격인 988엔/kg 대비 +1.8% 높은 수준"이라며 "특히 최근 5일 평균가격은 1013엔/kg으로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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