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전력은 6일 발생한 울산석유화학공단 일대 정전이 울산 남구 용연변전소 설비에 문제가 생겨 발생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이날 오후 1시59분 정전이 발생해 오후 2시 15분에 복구해 전력을 공급했고 이어 수리를 마치고 2시41분에 송전을 모두 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정전은 한전의 변전소 선로 이상 등에 따른 것이어서 관련 규정에 따라 수요처별로 발생한 피해를 보상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전으로 울산석유화학공단내 SK에너지의 일부 공정과 바스프코리아, 한주, KP케미컬 등 10여개 석유화학업체들의 공장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화학업체는 공장이 갑자기 멈춰서면 액체상태로 흐르던 배관 속의 제품이 굳어지는 특성 탓에 공장을 재가동할 때까지 시간이 걸리므로 적지않은 피해가 예상된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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