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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신차 판매 내년 1분기까지 호조 보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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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즈닷컴 전망 "지난 여름 구매 미룬 수요 있을것"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미국 유명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 에드먼즈닷컴이 내년 초까지 미국 신차 판매가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고 마켓워치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에드먼즈닷컴은 지난 여름 신차 구매를 연기했던 소비자들이 계속해서 자동차 시장에 돌아올 것이라며 신차 판매에 대한 '미니 버블'이 내년 1분기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드먼즈닷컴은 지난 여름 소비자들이 약 30만대의 신차 판매를 미룬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이중 3분의 1 가량은 뒤늦게나마 이미 신차를 구매했을 것으로 추산했다.


따라서 여전히 구매 수요가 남아있으며 에드먼즈의 레이시 플라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내년 3월까지 최소 10만명이 추가적으로 신차를 구매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에게는 지금이 훨씬 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지진에 따른 생산 차질로 여름이 되면 공급 물량이 제한되고 자동차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그는 내년 1분기까지 미니 버블이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플라체는 남은 구매 수요가 경기 상황에 따라 시장에 돌아올 것이라고 설명했으며 일부 구매자들은 현재 경기 불확실성 때문에 구매를 지연했다고 말했다.


또 일부 신차 구매를 미룬 사람들이 중고차 시장으로 방향을 틀었지만 이것이 신차 판매에 미치는 영향은 최소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차와 마찬가지로 중고차도 재고량를 줄이는만큼 이번 여름 자동차 가격 인상 요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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